안녕하십니까?

「통일한울회」 회장 임예진입니다. 먼저 저희 「통일한울회」 홈페이지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2014년부터 「한울동호회」동아리를 조직하여 나서 자란 고향을 뒤로 하고 사선을 넘어 제3국을 거쳐 자유대한민국을 찾아 온 우리 탈북민들이 멍든 가슴을 열고 서로를 보듬어가면서 기쁜 일 슬픈 일 함께 하며 대한민국 정착을 위한 데 혼신을 다했던 지난 날을 뒤돌아보니
정말 감회가 새롭습니다. 2015년 10월부터는 통일을 갈망하고, 고향에 대한 애정을 품은 사람들이 모임 즉 「통일한울회」로 개칭하고
평화통일에 기여하고자 남북한 주민들의 동질성 회복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면서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통일한울회는 자유와 희망을 찾아 사선을 넘어 탈북하는 과정에 겪은 수많은 가슴 아픈 상처로 하여 얻은 정신적 우울증과 외상 후 스트레스,
나아가 각종 트라우마로 힘들고 대한민국에서 남과 북의 서로 다른 문화의 접근과 사회적 편견과 시선 , 오해와 갈등으로 부딪히는 고향동료들과 함께 하며 만남을 통해서, 봉사를 하면서, 지역주민들과의 연대활동을 통해서 화합되고 삶의 활력을 찾음으로서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데
크게 이바지하였다고 자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통일한울회」는 사회정착의 디딤돌로 탈북민들이 자유대한민국에서 정서적인 안정과 편안함을 가질 수 있도록 공감대를 형성하고 삶의 활력소를 찾음으로서 당당한 대한민국국민으로서의 안정적인 정착과 먼저 온 통일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평화통일을 앞당기기 위한
통일의 마중물로 준비하겠습니다.

「통일한울회」를 믿고 따라주시는 사랑하는 회원 여러분들과 항상 깊은 관심을 갖고 도와주시는 모든 분들의 깊은 애정과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통일의 그날까지 언제나 여러분과 함께 할 것입니다.